수영 지방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‘어방(漁坊)’ 축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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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축제소개]

역사와 전통,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축제!
광안리어방축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로, 조선시대 수군과 어민의 어업 공동작업체인 ‘어방(漁坊)’을 소재로 하고 있다. 축제 기간에는 옛 수군병영과 어촌마을을 재현한 민속마을에서 20여 가지의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수군, 주모, 어민, 기생 등 다양한 인물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준다. 조선시대 부산지역의 수군대장인 경상좌수사의 행렬을 재현하고, 어방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는 등 볼거리도 알차다. 이밖에도 맨손으로 활어잡기, 한복체험, 아이들을 위한 유물발굴 및 복원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화려한 계-폐막식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.

[축제TIP]

어방이란?
현종 11년에는 성(城)에 어방(漁坊)을 두고 어업의 권장과 진흥을 위하여 어업기술을 지도하였다. 이것이 좌수영어방이며, 이 어방은 어촌 지방의 어업협동기구로 현대의 수산업 협동조합(어촌계)과 비슷한 의미이다. 공동어로 작업 때에 피로를 잊고, 또 일손을 맞추어 능률을 올리며 어민들의 정서를 위해서 노래를 권장하였다.

[행사내용]

각종 문화공연(전통무예, 전통창작극) :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다.
경상좌수사 행렬 : “경상좌수사 구민과 함께 어방축제에 빠지다!”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거리 퍼레이드이다.
맨손으로 활어잡기 :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만 참여 가능한 체험으로 대형 수조에 직접 들어가 정해진 시간 안에 활어를 잡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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